
Taste record
카페속초 빙수 맛집 | 설악빙수 방문 후기
🍧 고기 먹고 수박빙수, 이게 바로 여행의 온도차
고기 먹고 나면, 입가심이 간절하잖아.
그렇다고 어디 흔한 체인 아이스크림집은 싫고…
그 타이밍에 속초 골목에서 딱 마주친 귀여운 간판 하나.
“빙수집인가?”
봤더니 맞아.
외관부터 너무 귀엽고 레트로 감성 풀충전.
빙수 비주얼도 완전 내 스타일이길래
고기 먹은 배를 부여잡고 냉큼 들어갔다.
혹시 이전 루트인 속초 돼지갈비 맛집이 궁금하다면
🚪 안에 자리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밖에서 봤을 땐 앉을 곳이 없는건가?
“혹시 더워 죽는데 야외에서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문 열고 들어가보니 내부가 의외로 넓은 거 있지.
그리고 벽에는 빼곡한 낙서들.
딱 봐도 속초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다녀간 흔적.
그 흔적이 뭔가… 오래된 단골맛집 바이브 주는 거 알지?
🍉 수박빙수? 이건 그냥 여름 그 자체
사실 빙수 고르기까지 고민 많이 했어.
베리베리빙수도 있고, 망고빙수도 있고…
그런데 직원분이 살짝 귀띔해주심.
“요즘은 여름이라 시즌빙수인 수박빙수가 제일 잘 나가요~”
하시길래 바로 골랐지 뭐야.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빙수 한 그릇 뙇- 나왔는데, 이건… 비주얼 반칙.
위에는 촉촉한 수박 큐브가 수북히 올라가 있고
그 아래엔 우유얼음이 한가득.
한입 먹으면 수박은 달달하고
밑에 깔린 얼음은 연유랑 메론시럽이 살짝 섞인 듯한 맛.
그리고 얼음안에 수박도 가득해!!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은은하게 향도 나서 질리지 않아.
☀️ 야외는 살짝 덥지만, 선선한 저녁에 딱일 듯
안에는 에어컨 빵빵하고 인테리어도 귀여워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는데
선선한 저녁이나, 해질 무렵 꿉꿉할 때
야외 자리에서 바람 맞으면서 먹는 것도
완전 감성 제대로일 것 같아.
그리고 솔직히 요즘은 이열치열이 트렌드 아니겠어?
무더운 날 뜨거운 음식 뿜뿜하고
빙수로 입가심하는 그 짜릿함, 진짜 여행의 완성이다.
🗺️ 관광시장-갯배선착장 코스에 찰떡
위치도 완전 좋았어.
속초 관광시장이나 갯배 선착장 근처라서
여행 동선 짤 때 후식 루트로 딱이야.
아침부터 시장 구경하고,
점심엔 시장에서 간식거리 든든하게 배채우고
마무리는 이곳에서 수박빙수로 깔끔하게 클리어.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내장까지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는 느낌.
여기 그냥 빙수집 아니고, 여행의 쉼표야 쉼표.
💭 오늘의 한 줄 정리
“여름의 정답은 수박빙수고, 그 수박빙수의 정답은 여기다.”
감성도 잡고, 위도 내려가고, 힐링까지 되는
속초 한복판의 아주 괜찮은 쉼터.
다음엔 친구들이랑 속초 오면
"나 수박빙수 맛집 하나 아는데…" 하면서
살짝 뿌듯하게 데려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
영수증 이벤트 하고 토핑추가 꼭 하자!!
⏰ 영업시간 안내
매일 16:00 - 24:00
연중무휴
맛있게 먹었던 설악빙수!!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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